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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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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시설 지상 이전과 화재 대응 키트 지원 등 대응력 강화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 모습.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기차 화재 예방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섬 지역이 많은 전남의 특성을 감안해 전기차 해상 운송 안전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분야별 공동주택 전기차 관리 취약점 개선을 위해 지하 주차장 스프링클러 일제 점검과 지하 충전시설 지상 이전 권고, 소규모 공동주택 화재 대응 키트 지원, 신축 건축물의 전기차 충전소 지상 설치 기준 등을 마련했다.

또 충전시설 안전관리 및 화재 대응력 강화 대책으로 화재 예방형 스마트 제어 충전기 보급과 전기차 사용자 연 2회 안전교육 추진, 전기차 전용 진압장비 3종 확충, 전기차 화재 대응 현장훈련 실시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해상운송 안전관리 방안으로는 차도선 전기차 소화 장비 지원과 카페리 선박 정부 가이드라인 철저 준수 지도, 도내 해상운송 연안여객선 선사 협의회 운영 등의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지난 4일부터 사회재난과 등 5개 부서 합동으로 전기차 화재 예방 대응팀을 구성,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과 연계한 분야별 세부 대책을 논의해 이러한 내용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도민 불안감과 갈등이 가중되고 있어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전남 여건에 맞는 분야별 전기차 안전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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