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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연향동 ‘조은프라자’ 30여억원 고질체납 세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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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프라자, 25년 넘게 방치


조은프라자 건물


순천시 연향동 중심부에서 25년 넘게 방치되다시피 한 ‘조은프라자’ 정상화 길이 모색돼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장기간 지방세를 체납해 온 조은프라자의 파산 경매를 통해 30억 40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연향동 신도심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조은프라자’는 수년간 지방세가 누적된 상태로 25년간 영업을 못하고 있어 지역경제와 주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시는 체납세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분석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법인의 파산 절차 진행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재단 채권 분석, 판례 검토,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그 결과 30억 4000만원의 체납액을 회수하며 장기적인 고질체납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체납 해결로 조은프라자가 순천시의 중요한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시민들의 오랜숙원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세수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공무원들의 끈질긴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고질적인 체납 문제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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