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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배운 나눔 가치, 순천 매곡동에서 기부 실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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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초 학생들, 나눔 장터 수익금 47만원
북초 학부모 동아리 뜨개질 수세미 100개 기부


순천 삼산초 학생들이 매곡동사무소에 나눔 장터 수익금 47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순천시 매곡동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삼산초등학교 학생들과 북초등학교 학부모들의 기부가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순천삼산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27일 ‘아나바다 나눔 장터’ 행사로 모은 수익금 47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매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삼산초는 지난달 학생들에게 절약하는 생활태도와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장터에서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모금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매곡동에 기부하게 됐다.


순천북초등학교 학부모 뜨개질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 100여개를 매곡동에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나눔을 이렇게 직접 실천해 볼 수 있어 뿌듯하고, 모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관내에 있는 북초등학교 학부모 뜨개질 동아리(코코) 회원 9명도 지난 25일 직접 만든 수세미 100여개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기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수세미 기부는 회원들이 수 개월 동안 정성을 모아 작업해 만들어 내 물품이어서 의미가 깊다.

선순복 매곡동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온정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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