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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피카소 고향 말라가와 함께 만든 별빛내린천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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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스페인 말라가 시청,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손잡고 별빛 내린천에 스페인과 피카소의 감성을 담은 포토스폿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별빛내린천에 조성된 피카소 감성 벽화를 지켜보고 있다. 관악구 제공


스페인 말라시는 매년 파블로 피카소 재단 등과 그래피티 형태의 벽화를 조성하는 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벽화 프로젝트는 스페인을 방문하는 대륙별 상위 국가 중 한 나라를 선정해 추진된다. 중국 상하이, 스위스 바젤, 독일 베른에 이어 올해는 한국의 서울이 네 번째 도시로 선정되어 자치구 중 관악구가 참여 기회를 얻었다.

‘별빛내린천 피카소 감성 포토스폿’은 스페인 세비야 출신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파비앙 브라보 게레로(Fabián Bravo Guerrero, 활동명 KATO)가 내한해 작업했다.

피카소 감성 포토스폿은 별빛내린천 신림교 일대에 조성되었고, 벽화와 벤치에 스페인의 문화를 담아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관악구와 스페인 말라가·세비야·코르도바 간의 문화적 유대를 형성한 기념비적인 행사”라며 “별빛내린천에 피카소 감성을 더한 포토스폿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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