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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공항소음대책지역 일자리·문화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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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공예센터 7월 개관 목표로 사업 추진


지난해 신년인사회에서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공항소음피해지역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 공항소음대책지역이 일자리와 문화콘텐츠 거점으로 변신한다.

양천구는 공항소음대책지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콘텐츠 향유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는 ‘창작공예센터’를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신월동 내 사업 대상 유휴부지를 소유한 한국공항공사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예를 매개로 창작과 생산, 전시와 판매,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창작공예센터는 연면적 180㎡, 지상 3층 규모로 ▲1층 전시·판매장 ▲2층 공동작업장 및 교육실 ▲3층 루프탑카페, 비행기전망대 등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구는 센터 설치를 통해 공예작가를 위한 공예품 개발과 판로개척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험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공예문화축제, 플리마켓 등 부대행사를 추진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다양한 일자리 기회 창출에도 집중한다. 센터 옥상공간(3층)에 조성될 비행기전망대와 루프탑카페는 새로운 영감을 주고 받으면서 창작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휴식처가 된다.

구는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창작공예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추진 과정에서 한국공항공사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지속해 구체적인 협력사업 발굴과 제2창작공예센터 구축 등 중장기적인 주민 상생 발전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항소음대책지역에 새롭게 조성하는 창작공예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창작과 문화 향유, 일자리 기회가 폭넓게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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