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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오는 19일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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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 11개국 참가, 슬로시티 발전 방안 모색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포스터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전남 완도군에서 6월 19일부터 4일간 ‘슬로시티와 해양치유’를 주제로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가 열린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전통과 자연을 보전하면서 ‘느림의 삶’과 ‘지속 가능한 발전’ 추구를 목표로 33개국이 가입했고 총회는 도시 간 슬로시티 철학과 가치, 정책 공유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미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11개국, 174명의 슬로시티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총회는 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해변공원, 청산면 등에서 국가별 네트워크 동향과 이슈 발표, 회원 도시 정책 발표를 비롯해 해양 치유와 숲 치유 체험,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 투어 등이 진행된다.

완도군은 이번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5월 30일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갖고 프로그램별 준비 상황과 통역, 교통, 홍보 등의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또 총회 기간 중 6월 2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해변공원 일원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방침이다.

완도군은 이번 총회 개최를 통해 국제슬로시티 도시 간 협력은 물론 해양 치유의 국제 무대 조명과 관광과 숙박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의 성공 개최와 슬로시티 정신의 실천을 통해 완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슬로시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해양치유를 비롯한 완도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웰니스 관광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고유의 전통과 문화, 청정 자연을 잘 보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2007년 청산도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됐으며, 2018년도에는 세 번째 인증과 함께 완도군 전역이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2023년에는 ‘국제 슬로시티 우수 사례 콘테스트’에서 완도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해양자원을 이용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해양치유’를 높이 평가 받아 ‘오렌지 달팽이 상’을 수상했다.

완도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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