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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장, 청각장애인과 함께한 ‘미스&미스터 트롯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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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 12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 용산아트홀 개관 15주년 기념행사인 ‘미스&미스터 트롯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구민들과 소통했다고 13일 밝혔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미스터트롯’ 출신 이도진, ‘미스트롯2’ 진 양지은, ‘현역가왕2’ 최우진, ‘미스터트롯3’ 고영태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이 출연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청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용산구는 청각장애인 관객들을 위해 전문 수어통역사 2명을 배치하고, 속기사를 통해 실시간 문자서비스를 제공했다.


박희영(첫 번째 줄 왼쪽 네 번째)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 12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 개관 기념행사를 관람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청각장애인 관객들은 가수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고, 토크 시간엔 환하게 웃으며 현장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한 청각장애인 관객은 “수어통역과 자막 덕분에 가사와 이야기를 다 이해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구청장은 “문화예술은 세대, 계층, 장애의 경계를 넘어 구민 모두가 동등하게 누려야 한다”며 “앞으로 용산아트홀이 모두를 위한 열린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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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