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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아파트 현관문에 자동개문 시스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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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현관문 개방 리모컨 경찰서와 소방서에 지급

서울 광진구가 지난 19일 광진구청장실에서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와 함께 ‘공동현관 자동개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공동현관 자동개문 시스템은 공동주택 현관문에 수신기를 설치하고 외부에서 리모컨으로 원격 조정, 문을 열 수 있는 장치다. 긴급상황 발생 시, 출동하는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리모컨을 지급해 관리사무소와 연락이 안 될 때 바로 들어갈 수 있다.


김경호(가운데) 서울 광진구청장이 지난 19일 구청장실에서 공동현관 자동개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진구 제공


구는 공동현관 100곳에 자동개문 시스템을 설치한다. 21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구의2동과 광장동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출입 지연을 없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현장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박재영 광진경찰서장, 박용호 광진소방서장,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긴급한 상황에 공동주택 현관문이 닫혀 있어 신속한 대처가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유관기관과 꾸준히 협력해 더욱 안전한 광진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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