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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현 구청사 부지를 주민이 원하는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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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가 마곡동 통합신청사로 이전을 앞두고 현 강서구청 부지를 주민이 원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구청 홈페이지나 소셜미디어(SNS), 각 동 민원실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100명에겐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도 제공된다.


강서구청 부지 활용 설문조사
서울 강서구가 구청 청사 이전을 앞두고 현 청사 부지를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강서구 제공


주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활용 요소나 도입을 희망하는 공공시설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뒤 향후 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1977년 준공된 현 청사 본관은 노후화가 진행된 데다 가양동, 화곡도 별관 등에 분산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곡동 745-3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통합 신청사로 2026년 내에 이전할 계획이다.

강서구는 현 강서구청 청사를 단순히 처분하는 게 아니라 지역 내 부족한 공공시설 확충 기회로 활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구는 이번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맞춤형 활용 방안을 마련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확대와 함께 도시 균형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현 청사 부지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사회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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