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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등 우선 배려 주유 서비스’ 용인시, 장애인 신규 서비스 개발 공모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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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전국 최초 서비스, 전국 지자체에 노하우 알려주겠다”


지난 7월 4일 이상일 용인시장이 장애인과 임산부 등 이동 약자를 위한 전국 최초의 주유 지원 서비스를 직접 시연하고 운전자와 대화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5일 ‘2025년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 우수지자체 포상’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장애인·임산부 등 이동 약자 우선 배려 주유 서비스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용인시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 서비스는 셀프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이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주유소로 전화가 연결되며, 주유소 직원이 차량의 주유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10월까지 넉 달 동안 ‘장애인 등 우선 배려 주유 서비스’ 이용자는 679명이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임산부와 노약자까지 셀프주유소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고려해 시행한 사업이 전국 최초이고, 매우 의미 있다는 평가가 나와 보람을 느낀다”며 “전국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문의해올 경우 노하우를 잘 알려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에서 70여 개의 셀프주유소가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데, 더 많은 셀프주유소와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확대하고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말 기준 용인 지역 주유소는 총 190곳 중 셀프주유소는 약 75%에 해당하는 143곳이다.

용인시는 2025년 4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 6월 11일부터 ‘장애인 등 우선 배려 주유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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