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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역사문화관에 전시될 강서의 옛 사진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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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숨은 기억찾기–강서의 옛 사진 공모전’


강서 옛 사진 공모전
서울 강서구가 2026년 개관하는 ‘강서역사문화관’에 보관될 강서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마곡지구가 개발되기 전인 1992년 논밭의 풍경.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는 강서의 옛 모습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우리동네 숨은 기억찾기–강서의 옛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6년 강서구청 신청사 이전에 맞춰 개관하는 ‘강서역사문화관’ 상설·기획 전시와 디지털 기록보관소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열린다.

공모 대상은 2000년 이전 강서구를 배경으로 촬영된 모든 사진 자료다. 구 청사나 공공기관, 거리 풍경, 지역 명소와 문화유산, 일상과 지역 축제 현장 등 강서구의 과거를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장면이 해당한다. 개인 인물 사진이나 합성·편집 이미지,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 저작권·초상권 등 법적 문제의 소지가 있는 자료는 제외된다.

접수 기한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강서구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원본 사진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원본을 스캔한 이미지 파일과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해도 된다. 부서 검토를 거쳐 전시작으로 선정된 기증자에게는 내년 2월 말 개별 통보된다. 전시작에는 기증자의 이름을 함께 표기하며, 제출 원본은 반환되지 않는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이 간직해 온 사진 한 장 한 장이 강서의 역사적 순간을 증언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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