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무료·야간 운영… 내담자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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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양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경. 양천구 제공 |
서울 양천구는 양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전국 235개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과 전국 상위 15개 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청소년의 심리·정서 상담부터 학교폭력, 학업 중단 등 위기 상황에 대한 긴급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 연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성평등가족부가 2023~2025년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양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위기 수준 개선 정도를 평가하는 ‘청소년 안전망 서비스 효과성’과 ‘센터 운영 및 성과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에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심리 상담과 학교폭력 예방 사업, 가족 관계 개선 프로그램인 ‘가족의 이해’, 이주 배경 청소년의 사회적 적응을 지원하는 ‘또래상담 동아리’ 등 9~24세 대상의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청소년 개인 상담 이용료를 기존 1회 5000원에서 전액 무료로 전환했다. 또 평일 오후 9시까지 야간 상담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상담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30%, 상담 건수는 28% 증가했다. 올해부터 야간 상담을 정식 운영 중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최우수 기관 선정은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힘써 온 종사자들과 지역사회의 노력이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고민을 혼자 감당하지 않고 필요할 때 편안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