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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읍성, 5월 한 달간 한복 착용자 무료입장…한복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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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분위기 직접 입고 즐기는 체험형


순천 낙안읍성


순천 낙안읍성이 5월 한달간 한복 착용자에 대해 무료입장을 운영한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낙안읍성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복 착용자 무료입장’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경복궁 등 주요 국가유산 시설의 한복 무료입장 추세에 발맞춰 대한민국 대표 민속마을인 낙안읍성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입장 대상은 전통 한복을 상·하의 모두 제대로 갖춰 입은 관람객이다. 한복의 형태를 갖추지 않았거나 평상복에 치마만 걸치는 등 불완전하게 착용했을 경우 무료입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낙안읍성 한복 착용은 단순 입장객이 아닌 홍보 콘텐츠(SNS, 쇼츠 등) 생산자 역할까지 하는 구조를 기대할 수 있어 보완점을 파악한 뒤 무료입장 기간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한복 대여는 낙안읍성 동문 입구 우측에 소재한 난전 4호점(낙안곳간)에서 가능하다. 한복 대여 시간은 30분~2시간이다. 시는 착용자 여행 시간에 맞는 옷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했다.

낙안읍성지원사업소 관계자는 “한복 체험이 외국인에게는 한국 문화 이해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내국인에게는 단순 관람을 넘어 기억에 남는 체험이 될 것”이라며 “색다른 경험을 통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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