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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대방·신림·보라매역 인근 첫 침수주의보 발령…“도림천 수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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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천 인근 침수주의보 발령


도림천 신대방역 인근 침수 주의보 발령. 안전재난문자


서울 신대방역과 신림역, 보라매역 인근에 침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일대 하수도 수위가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급격한 침수가 발생할 수 있어 비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한강홍수통제소는 9일 낮 12시 40분 올해 신설된 침수주의보를 처음 발령했다고 밝혔다. 발령 지역은 서울 도림천 일대인 신대방역과 신림역, 보라매역 인근이다.

침수주의보는 하천 및 하수도 수위가 올라가며 저지대로 모여든 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노면 수위가 15㎝에 가까워지거나 초과할 가능성이 있을 때 발령된다. 실제 노면 수위가 15㎝를 초과하면 침수경보가 발령되며 즉각 대피해야 한다.

현재 도림천 일대는 빗줄기가 계속 굵어지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어린이공원, 신길동 서울대방초, 신림동 서울난우초 일대에 부분적인 침수가 발생하고 있다.

침수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주민들은 대국민 안전안내문자(CBS)의 ‘내 위치 기반 침수우려지역’을 확인하고 물막이판 설치를 준비하거나 저지대 및 지하공간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김구범 한강홍수통제소장은 “관계부처 및 지방정부와 협력해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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