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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살리고 안전은 더하다’ 서대문구 북한산 등산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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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북한산 등산로 정비사업’ 전(왼쪽)과 후의 모습.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등산객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최근 ‘북한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집중호우와 오랜 이용으로 노면이 훼손된 구간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북한산 자락길 연결 구간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탐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이를 추진했다.

구는 미끄럼을 방지하고 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경사가 심한 구간에 돌계단을 설치하고 기존 암반은 계단식으로 정비했다.

완만한 경사지에는 보행 편의성 향상과 토사 유실 방지를 위해 야자나무 껍질 섬유를 엮어 만든 야자 매트를 설치했다.

이번 정비에는 기존 지형과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는 자연 친화 공법을 적용했다.

구는 일부 미정비 구간에 대해서도 현장 여건과 예산을 종합 검토해 순차적으로 정비를 추진하는 등 꾸준한 시설 개선과 유지관리로 관내 북한산 등산로 전 구간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향상해 나간다는 목표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북한산을 많은 분들께서 보다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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