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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42.5도 최고기온 재경신…닷새째 40도 이상 극한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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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42.5도…뜨거운 태양 아래
경남 양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42.5도를 기록한 2일 양산시 물금읍 양산워터파크 분수대에서 시민이 물놀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닷새째 4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경남 양산에서 2일 낮 한때 기온이 42.5도를 기록하며 122년 국내 기상관측 역사상 처음으로 42도를 넘어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6분 종관기상관측장비(ASOS) 기준 양산 기온이 42.5도로 관측됐다.

낮 기온이 42도를 넘어선 것은 122년 우리나라 기상관측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해까지 ASOS 기준 최고 온도는 2018년 8월 1일 강원 홍천의 41.0도였다.

방재기상관측장비(AWS)를 포함하면 가장 높은 기온은 2018년 8월 1일 경기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의 41.9도다.

ASOS 데이터는 1973년부터 공식 기후관측자료로 활용해 온 장비다. AWS 데이터는 공식 기후관측자료로 활용되지는 않지만, 실시간 기온 추이를 보여주는 참고 자료로 쓰인다.

양산 기온은 지난달 29일 40.3도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처음 40도를 넘긴 이후 연일 최고값을 경신하고 있다. 각 날짜별 최고 기온은 29일과 30일 40.3도, 31일 41.4도, 8월 1일 41.6도다.

닷새 연속 40도를 넘은 것도 기상관측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기존에는 2018년 경북 영천의 일 최고 기온(AWS 기준)이 8월 1~4일 나흘 연속으로 40도를 넘었다.

양산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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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