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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도시 도봉, 기후정의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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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불평등 해소 17개 사업 추진
시민단체 협력 등 정책 교류 확대


도봉구 주민들이 지난달 4일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열린 ‘제로씨(Zero-C)’ 교육을 듣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정의 실현 탄소중립 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기후위기로부터 모두가 안전하고 공평한 탄소중립 도시, 도봉’이란 비전에 맞춰 5대 전략, 17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후 불평등’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후위기 완화 및 적응 실행 ▲탄소중립 DNA 확산 ▲‘탄소공감 마일리지’ 사업 고도화 ▲기후위기 대응 국내외 협력 강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정책 기반 조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구는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활동으로 인센티브를 받는 ‘탄소공감 마일리지’ 참여를 독려하고 탄소 감축을 이끄는 주민 활동가 ‘도봉구 제로씨(Zero-C)’를 연간 1000명씩 양성한다. 또 ‘1인 온실가스 4t 줄이기’ 캠페인으로 해마다 주민 1만명의 동참을 끌어낸다는 복안이다. 정책 실행력을 뒷받침할 행정·국제 협력 체계도 공고히 한다. 국내 시민단체인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글로벌 NGO인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등과 교류를 확대한다. 앞서 구는 국제 환경상인 ‘2026 그린월드 어워즈’ 지방정부 탄소감축 분야에서 ‘금상’을 받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

김동욱 구청장은 “전 부서의 협업으로 계획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기후정의와 탄소중립을 조기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2026-08-2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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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