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킥보드·공유자전거 업체 및 도로관리과와 간담회… 청소년 이용 안전 문제 집중 논의
학부모폴리스 “신분 확인 미흡·도로 위 무단방치 개선 필요”
정 의장, 주정차 단속 기준 ‘1시간→30분’ 강화 검토 요청
|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장이 지난 7일 신선호 의원과 하남시 도로관리과, 공유킥보드·공유자전거 업체 관계자, 이화연 하남중학교학부모폴리스연합 단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 이용 안전과 무단방치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하남시의회 제공 |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장은 지난 7일 공유킥보드의 청소년 이용 실태와 무단 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 및 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남시의회 신선호 의원을 비롯해 하남시 도로관리과 관계자, 빔모빌리티·씽씽·카카오모빌리티 등 공유킥보드·공유자전거 업체 관계자와 하남중학교학부모폴리스연합 이화연 단장 등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고등학생의 전동킥보드 이용이 늘면서 신분 확인 절차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문제를 비롯해, 도로와 보행로 등에 방치된 킥보드로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는 사례 등을 공유하며 관리·이용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화연 단장은 “학생들의 전동킥보드 이용이 늘고 있지만, 이용 과정에서 신분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있다”며 “청소년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신분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한편, 도로와 보행로에 무분별하게 방치되는 전동킥보드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 의장은 “공유킥보드가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청소년 안전과 보행자 불편 문제도 함께 해결해야 한다”며 “특히 장시간 방치된 킥보드가 시민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현행 1시간인 단속 기준을 30분으로 강화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의장은 “공유킥보드 문제는 제도 개선만 기다려서는 해결이 어렵다”며 “집행부도 현행 제도 안에서 단속 강화와 안전 관리, 업체와의 협의 등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발굴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데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정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