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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 수제화 거리서…‘성수 스타일 플리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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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체험 결합, 수제화 거리 활성화
레트로 슈즈 팝업, 브랜드 특가전 등


성동구 어린이들이 지난 8일 ‘성수 수제화 홍보관’에서 열린 ‘커스터마이징 체험’에 참석해 키링을 만들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오는 15일 ‘내 손끝에 성수 스타일 플리마켓’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기존의 판매 중심 장터였던 ‘슈슈마켓’에 성수동 특유의 감성과 문화, 체험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플리마켓으로 전면 개편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성동구와 한양대, 구두기업이 각자의 자원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협력하는 ‘타운매니지먼트’ 방식을 도입했다. 기획부터 운영까지 각 주체들이 함께 진행하는 지역관리 시범사업이다.

행사는 성수 수제화 희망플랫폼 앞 공개공지에서 열린다. 수제화의 전통과 멋을 담은 ‘레트로 슈즈 팝업’과 DFD그룹(수제화 기업) 연계 특가전을 진행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발달장애인 단체 연계 체험 행사 운영, 복합문화공간 ‘나인블럭’의 상설 편의 카페 마련 등 휴식과 즐길 거리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플리마켓과 연계해 나만의 개성을 담은 신발과 키링을 만들어 보는 ‘커스터마이징 체험’도 운영한다. 1회차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고 2회차는 행사 당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플리마켓 행사로 성수 수제화의 가치와 매력이 대중에게 새로운 감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알리고자 한다. 또 지역 수제화 장인과 대학의 창의적 자원, 기업의 전문성을 연결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보화 구청장은 “앞으로도 타운매니지먼트 방식을 적극 활용해 사람과 문화, 산업이 어우러지는 활력 있는 수제화 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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