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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경기도의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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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장 호봉 산정 시 경력 인정·시·군별 지원 차이 등 현장 의견 청취
“종사자의 경력에 걸맞은 처우와 안정적인 아동돌봄 여건 필요”


▲ 지난 10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연 김명숙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지난 10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종사자 처우와 아동돌봄 현장의 운영 여건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가 아동 보호, 급식, 학습·정서 지원, 보호자 상담 등 넓은 영역의 돌봄을 맡고 있음에도 종사자의 경력과 전문성에 대한 보상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현장 관계자들은 시설장 호봉 산정 시 기존 사회복지 경력이 70%만 인정되는 데다, 호봉제 도입 시 설정된 ‘15호봉 상한선’ 때문에 장기근속자의 상당 경력이 인정받지 못하는 실정을 짚었다.

이에 김 의원은 “오랜 시간 아동 곁을 지켜온 종사자의 경험은 지역아동센터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경력이 처우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제도 도입 과정에서 놓친 부분은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체험학습비·급식종사자 인건비 지원과 냉·난방비와 임차료 등 시설 운영비 부담에 관한 어려움도 전달됐다. 이와 함께 시·군마다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는 항목과 규모가 달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시설 간에도 운영 여건에 차이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 의원은 “지역아동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종사자가 오래 일할 수 있고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돌봄받을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지역아동센터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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