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2026 광진 제로펀 페스타’를 24일 광진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로펀’(Zero Fun)은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즐겁게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Future), 새활용(Upcycle), 쓰레기 없는 생활(No Waste)의 영문 앞 글자를 따 행사 취지를 표현했다.
행사에서는 나눔장터와 다회용기 푸드존, 자원순환 체험공간, 공연 등이 마련된다. 오후에는 구민들이 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 실천을 다짐하는 선포식이 열린다.
나눔장터에서는 중고물품을 사고팔거나 기부할 수 있다. 다회용기 푸드존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빌려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개인 다회용기를 가져오면 팝콘을 무료로 제공하는 ‘용기 내면 팝콘이 공짜!’ 행사도 진행한다.
체험공간에서는 커피박 공예와 새활용 유리공예를 비롯해 종이 젠가 게임, 환경 퀴즈 등을 운영한다. 거리 공연과 버블마술쇼도 펼쳐진다.
김경호 구청장은 “쓰레기 감량은 다회용기 사용과 물품 나눔, 자원 재활용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러한 실천이 쓰레기를 줄이는 출발점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구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를 만들어 살기 편한 광진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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