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중, 방산중 꺾고 첫 대회 우승컵 영광
서울 송파구가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송파구청장배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빗속에서 펼쳐진 치열한 승부 끝에 ‘송파중학교’가 첫 우승컵의 영광을 안았다.
송파구는 18일 어울림축구장에서 열린 송파중과 방산중의 대회 결승에서 송파중이 3대 0으로 방산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일반 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구청장배 축구대회로 참가 대상 25개 중학교 중 19개교에서 학생 선수 376명이 출전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준우승을 차지한 방산중에 이어 공동 3위는 오륜중학교와 가락중학교가 차지했다.
송파중학교 주장 김동학 학생은 “1학기부터 친구들과 시간을 내 손발을 맞추며 준비했는데, 학교의 이름을 드높이는 우승을 하게 돼 뿌듯하다”며 “자기 자리에서 역할을 다해준 팀원 모두가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송파중학교 조현규 학생, 우수선수상은 방산중학교 권오름 학생이 받았으며, 최다득점상은 각각 4골을 기록한 송파중학교 김동학·방산중학교 이준서 학생에게 돌아갔다.
전문 선수가 아닌 일반 중학생들이 학교 대표로 출전해 실력을 겨루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 대회를 계기로 구는 청소년 생활체육 기회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업뿐 아니라 체육활동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성과 체력을 고루 갖추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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