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전날 열린 ‘2026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발전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106개 정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건강도시 정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정책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방치됐던 광장동 체육부지를 주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 ‘광나루정원 조성사업’을 대표 사례로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신체활동을 유도하는 건강 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업 기획 단계부터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공모를 통해 정원 이름을 결정하는 등 사업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발전상 수상은 방치된 공간을 살리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적극 참여해 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에 얻은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담은 참여형 정책을 확대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 친화 도시 광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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