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아연이 티샷한 뒤 볼의 방향을 쫓고 있다. 현재 KLPGA투어 상금랭킹 61위 조아연은 내년 시드를 지키려면 16일 개막하는 아이스버그골프· 서울신문 오픈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야 한다. KLPGA 제공. |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을 거머쥐었던 조아연(26)이 8년간의 프로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급성 디스크 진단에 따른 고심 끝의 결정이다.
조아연의 매니지먼트사인 지애드스포츠는 30일 “조아연이 필드를 떠나 프로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은퇴식은 전날 제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CC(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 직후 동료와 후원자 HJ중공업 관계자, 팬클럽 회원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중학교 2학년 시절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조아연은 2018년 ‘월드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 존재감을 알렸다.
2019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해 그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품었고,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우승하면서 신인상을 받았다.
조아연은 이후에도 2022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과 ‘호반·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을 차지하는 등 KLPGA 통산 4승을 달성했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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