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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시작한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정부혁신 최초 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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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정류소에 설치된 온열의자의 모습. 서울시는 겨울철 시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시내버스 정류소에 온열의자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추위를 덜어주는 서울시의 ‘버스정류소 온열의자’가 정부혁신 국내 최초사례로 인증받았다.

시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5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선정기관 수여식’에서 온열의자 사업으로 국내 최초사례 인증패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정부혁신 최초·최고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2023년부터 국민 생활을 개선한 혁신 정책의 최초 도입 사례와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복용법 표시 약봉투’로 국내 최초사례,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로 국내 최고사례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시는 2009년 오세훈 시장의 지시로 전국 최초로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 68개를 시범 설치했다. 2023년에는 ‘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하나로 설치를 대폭 확대했다. 현재 서울 전역에 4992개가 설치돼 시내버스 정류소의 약 98%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온열의자는 약 32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며, 2023년 버스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 경험자 약 6000명 중 9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서울에서 시작된 온열의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됐다. 여장권 시 교통실장은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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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