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52억 원 투입·3만톤급 부두 확충 및 편의성 제고
서남해안 거점 항만 육성 위해 지속적 인프라 구축 추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목포내항의 접안난을 해소하고 항만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목포내항 여객부두 건설공사’가 지난달 27일 최종 준공됐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목포내항은 서남해안 섬 지역을 잇는 해상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여객선의 대형화와 함께 여객 및 화물 수송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부두의 접안 능력이 한계에 다다랐다.
이로 인해 선박 안전 접안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항만 이용객과 물류 종사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목포해수청은 총 국비 452억원을 투입하여 3만톤급 대형 여객선이 안전하게 대어 쉴 수 있는 신규 접안시설 270m와 관련 부대시설을 확충했다. 이번 시설 개선으로 대형 여객선의 안정적인 운항 여건이 확보됨은 물론, 여객 탑승과 화물 하역 효율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여객부두 확충은 단순한 항만 시설 개선을 넘어, 목포항과 서남해안 도서 지역 간의 인적·물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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