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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6 겨울 철새여행버스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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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범서 선바위 일대 철새 탐조.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4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겨울 철새를 찾아 떠나는 ‘2026 겨울, 울산철새여행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철새여행버스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2회(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30분) 태화강 국가정원 제1부설주차장에서 출발한다. 각 코스마다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동행해 탐방객들에게 철새의 생태와 주요 방문지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탐방 노선은 요일별 특색을 살려 다채롭게 꾸려졌다. ▲수요일 ‘새들의 숲 놀이터’(선바위교·망성교·사일교) ▲목요일 ‘회야강 철새들의 낙원’(웅촌중계펌프장·초정약수터) ▲금요일 ‘호수에서 만나보는 새들’(두현저수지·선암호수공원) ▲토요일 ‘태화강 하구 조류사파리’(명촌교·태화강전망대·삼호섬) ▲일요일 ‘향토문화유산을 찾아서’(시례잠수교·박상진의사 생가) 등 총 5개 맞춤형 코스로 운영된다.

안전벨트 착용이 가능한 연령이면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사단법인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taehwariver-ecotourism.kr)을 통해 회당 12명씩 사전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으로 오는 겨울 진객인 떼까마귀, 독수리와 원앙 등을 철새여행버스를 타고 가까이에서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화강탐방안내센터(☎052-229-3137)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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