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체험부터 버블쇼·마술쇼·영화제까지
꽃버스 타고 배봉산공원·지식의 꽃밭 방문
서울 동대문구는 7일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과 지식의 꽃밭에서 ‘배봉산정원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축제는 ‘자연과 문화, 정원으로 깊어지는 특별한 가을’을 주제로, 배봉산공원과 지식의 꽃밭이라는 두 개의 특색 있는 공간에서 진행한다. 특히 두 정원을 연결하는 ‘꽃버스’와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두 공간을 오가며 자연스럽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두 정원을 탐방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잘 가, 지식의 꽃밭! 안녕, 배봉산공원!’ 스탬프 투어도 마련된다. 지식의 꽃밭에서는 소원 트리에 메시지를 남기고, 배봉산공원에서는 숲속 폭포의 역사 퀴즈와 포토존을 활용한 미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두 장소에서 총 4개의 스탬프를 완성한 방문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다육이 심기 키트를 증정한다.
배봉산공원에서는 ▲반짝반짝 가을 담은 보틀가든 ▲쑥쑥! 잔디머리 친구 ▲알록달록 이끼 화분 ▲가을빛 정원 무드등 ▲따끈따끈 곡물 손난로 ▲유리병 속 작은 숲’ 등 총 8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별로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작품당 2000원에서 6000원이다.
지식의 꽃밭에서는 3년간 아름다운 꽃을 피워 온 공간과 마지막 추억을 나누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소원 트리’에 꽃밭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남기고, 꽃밭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 나만의 엽서를 꾸밀 수 있다.
최동민 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정원도시 동대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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