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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법치주의 사망의 날…李, 공소 취소는 탄핵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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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청 앞 ‘재판취소 강행처리 규탄대회’
장동혁 “李, 대통령 포기한 탈옥범…법원 나서야”
정점식 “진실·언어·역사 조작, 3대 조작 특검”
신동욱 “민주당 정권 비리 막기 위한 흥신소 전락”
7일 경복궁역 앞 조작기소 특검법 장외 규탄대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6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이재명 재판취소악법 강행처리 국민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6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조작기소 특검법이 본회의를 통과하기 전 국회 본청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올해 11월 6일을 ‘법치주의 사망의 날’로 지정한 국민의힘은 사법부를 압박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재개를 촉구했다.

이날 열린 ‘이재명 재판취소 악법 강행처리 국민규탄대회’에는 7000명(당 추산)의 국민의힘 당원과 50여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였다. 당원들은 ‘우아하게 재판 재개’, ‘李 재판취소 악법 민주당 규탄한다’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이들은 “의회 쿠데타 날치기 폭거 더불어민주당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장동혁 대표는 연단에 올라 “오늘은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사망한 날”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이기를 포기하고 탈옥범이 됐다. 조작기소 특검법이야말로 입법 조작이자 조작 입법”이라고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헌법에서 위임받은 권력으로 헌법을 파괴하고 있다. 헌법을 수호하려는 의지도, 헌법을 수호하려는 능력도 없는 이 대통령에게는 탄핵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이재명 재판취소악법 강행처리 국민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연단에서 마이크를 빼고 잡아 앞으로 나온 장 대표는 “법원이 나서야 한다”며 “대통령을 지키자고 아무 죄 없는 대법원장을 능멸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국정조사와 탄핵까지 하겠다고 덤비는 상황에 법원이 나서서 이 대통령의 재판을 재개해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 장 대표는 “그것이 법복의 무게이자 법관의 소명”이라며 “권력에 맞설 용기가 없다면 법복을 벗어야 마땅하다”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오늘 저항해서 독재를 막아내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는 경고가 나온다”며 “무서운 경고를 받아들이고도 행동하지 않는다면 주인의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이재명 재판 취소 특검법은 바로 진실 조작, 언어 조작, 역사 조작 3대 조작 특검”이라며 “이재명 조작 정권은 패배할 것”이라며 “공소 취소는 탄핵의 길이자 하야의 길이며 정권 퇴진의 길”이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정당한 기소를 조작기소라고 부르는 이재명 정권은 추악한 진실 조작을 자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소 취소, 재판 취소 특검을 조작 기소 특검이라고 부르는 이재명 정권은 교묘한 언어 조작으로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했다.

장 대푠는 “이 특검법은 대통령뿐 아니라 탈북 어민 강제북송, 서해 공무원 피살 은폐,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등 반인륜적·반헌법적·반역사적 범죄 행위를 자행한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조작기소의 피해자로 분칠하는 역사 왜곡, 역사 조작 특검법”이라고 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이재명 재판취소악법 강행처리 국민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규탄사 연사로 나선 신동욱 최고위원도 “조작기소 특검법안은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입법 파괴 법안이고, 민주당이 정권의 비리를 막기 위한 흥신소로 전락하는 악법”이라고 했다. 신 최고위원은 “대체 불가 이재명은 해낸다. 이재명은 자신의 죄를 지우기 위해서라면 뭐라도 한다”고 비꼬았다.

국민의힘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앞에서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한 장외 규탄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후 청와대 앞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 및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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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