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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꼬리풀의 재발견! 꿀 생산량 우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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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꼬리풀의 재발견! 꿀 생산량 우수해
-국립산림과학원, 산꼬리풀 1ha에 꿀 152kg 생산, 꿀샘식물로 다양한 활용 기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조경식물과 약용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산꼬리풀의 꿀 생산성을 평가한 결과, 대표적인 꿀샘식물인 유채보다도 꿀 생산량이 2배 정도 많은 우수한 꿀샘식물임을 밝혔다.

국내 특산식물인 산꼬리풀은 전국 산지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7~8월에 벽자색의 꽃이 핀다. 관상 소재로 널리 이용될 뿐만 아니라 현재 천식 치료제로도 개발되고 있지만, 꿀샘식물로써 정량적 가치평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밀원자원연구팀은 산꼬리풀 1본에서 약 871g의 꿀 생산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식재밀도 17.5본/m2을 고려해 1ha에 17만 5천 본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약 152kg의 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였다. 이는 대표적인 꿀샘식물인 유채보다 약 2배 많은 양이다.

이와 더불어 산꼬리풀의 화밀(꽃꿀)에 20종의 아미노산이 있으며, 이중 페닐알라닌(phenylalanine)이 가장 많이 포함된 사실도 밝혀냈다. 페닐알라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주요 아미노산 중 하나로, 꿀벌에게 꽃꿀의 매력을 높이고 섭식을 자극해 결과적으로 화분매개 빈도를 증가시킨다. 따라서 수분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아미노산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 받아 식물 분야 전문학술지인 플랜츠(plants, IF=4.0) 13권 3호에 발표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나성준 연구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유용 산림작물의 새로운 가치를 밝힌 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갖는 밀원식물을 지속해서 발굴해 양봉산업과 임업의 상생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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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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