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장애인 공무원 경험 공유 및 KOTRA·이음(주)·무신사 채용 전형 안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은 10월 1일 나사렛대학교 나사렛관 패치홀에서 발달장애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 대학생을 위한 2026년 공직·공공·민간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나사렛대학교가 발달장애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에게 공직을 비롯한 공공·민간 분야의 채용제도와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공무원 채용 전형을 안내하고, 현직 발달장애인 공무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현직자가 공직을 준비한 과정부터 임용 후 공직 생활까지 생생하게 공유해 참가자들의 공직 진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공공기관 분야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참여해 장애인 전형으로 운영되는 체험형 청년인턴과 정규직 채용제도를 소개했다. 사무·행정 분야의 주요 직무와 채용 과정을 안내하여 참가자들이 공공기관 취업 준비 방향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민간기업 분야에서는 기업별 채용계획과 직무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기아와 함께 포용적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이음(주)은 제과·카페·시설관리 등 3개 현장직 분야에서 100여 명 규모의 정규직 채용 계획을 안내했다. 합격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맞춤훈련을 거쳐 2027년 상반기에 입사할 예정이며, 설명회에서는 상세 채용 절차와 지원 방법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취업 선택 폭을 넓혔다.
이어 무신사리테일서비스는 장애인 직무인 'SPT(Special Part-Timer)'를 운영하며 전국 오프라인 매장으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해 온 사례를 공유했다. 창고 내 의류 정리, 매장·창고 청소 및 정리정돈 등 주요 매장 직무를 소개하고, 채용 절차와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인철 고용컨설팅부장은 "발달장애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가 자신의 강점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려면 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입사 후 맡게 될 업무와 다양한 취업 사례를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취업 수요를 고려한 지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 준비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문 의: 고용컨설팅부 최연진(031-728-7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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