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와 함께 암 진단을 받은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에게 치료비 또는 간병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고령의 전승자가 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전통문화를 이어온 공로를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전승자에 대한 의료복지는 입원위로금 지원과 의료급여 수급자격 부여 등에만 머물러,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암 환자 관련 지원은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 설립자인 유일한 박사의 사회환원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유한재단이 이번 사업을 전액 후원한다.
신청대상은 암 진단 후 치료나 간병이 필요한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전승교육사, 이수자와 명예보유자이다. 치료비나 간병비 가운데 1종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2023년 11월 이후 본인이 부담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청 누리집(www.khs.go.kr)과 전승지원 통합플랫폼(https://support.nihc.go.kr/iptl/index.do)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11월 4일부터 24일까지 전승지원 통합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질환의 경중과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11월 중 20명 내외를 선정하며, 지원금은 12월 내 전달식과 함께 전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무형유산 전승을 위해 평생 노력한 전승자들의 공로를 예우하고, 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전승 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여러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등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