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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개방형화장실 100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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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는 ‘볼 일’이 급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2일 시민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다중이용화장실 100여곳을 지정,운영키로 했다.

개방형 다중이용화장실이란 가로변에 위치한 개인 소유의 빌딩,음식점 등의 화장실을 시민들이 언제나 공중화장실처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길거리에서 급하게 화장실을 이용하고 싶어도 공중화장실이 없거나,근처 빌딩 화장실의 문이 잠겨 이용하지 못하는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디어다.

구는 이미 지난달 테헤란로의 포스코빌딩,한솔빌딩,밀레니엄프라자 등 12곳을 개방형으로 지정하고 시민들이 찾기 쉽게 안내표지판을 부착해 시범 운영했다.올해말까지 이런 개방형 다중이용화장실을 100여곳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물주들에게 동참 안내문을 보내고,지정된 업소에는 화장실 소모품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정기점검을 통해 잘 운영되는 개방화장실에 대해서는 표창과 각종 인센티브도 준다.

강남구 환경청소과 오형렬씨는 “개방형 다중이용화장실이 활성화되면 시민의 편의뿐만 아니라 공중화장실 설치비 100억여원의 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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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