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해 행정자치부로부터 경찰서 분할신설계획을 승인받아 안산남부서,수원서부서(가칭) 부지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경기경찰청은 부지선정 작업이 끝나면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완료한 뒤 올해 말에 공사를 착공,오는 2006년 11월과 12월에 각각 안산남부서와 수원서부서를 개서할 예정이다.
경찰서 2곳이 신설되면 도내 경찰서수는 34개로 늘어나면서 31개인 서울을 계속 앞지르게 된다.
안산남부서는 상록구 사동 일대 4500평에 들어설 것이 유력하며 수원서부서 부지로는 고색동과 평동,구운동 등 서부지역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경찰서가 신설되는 안산과 수원은 대단위 택지개발 등으로 관할 인구가 급증하면서 각종 사건,사고 및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등 치안수요가 급격하게 증가,치안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안산은 지난 1993년 41만명이던 인구가 지난해 말 현재 69만 5000여명으로 늘면서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가 경기청 평균(833명)과 전국 평균(525명)을 크게 넘어선 1179명이다.
지난 2002년 인구 100만명이 넘어선 수원도 현재의 2개 경찰서로는 빈발하고 있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처하기가 역부족일 만큼 경찰력이 치안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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