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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지자체 경쟁력도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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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 예정지인 충청권에 돈과 사람이 몰리는데 이어 이곳 자치단체들의 행정 경쟁력도 급상승하고 있다.

수도권에 비해 약세를 면치 못했던 충청권 자치단체들은 최근 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이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지방자치 경쟁력 조사’에서 7개 시·군·구가 상위 10권에 진입했다.



KPA는 지난 3∼6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로·철도·상업·공업용지 등 기반시설 ▲행정서비스 ▲지방세 수입 등 재정규모 ▲인구성장률 ▲주민소득 ▲주택보급률 등 72개 지표를 평가,시·군·구별 상위 10개씩의 지자체를 최근 선정해 22일 발표했다.

충청권은 군 단위에서 진천군이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청원군이 4위,음성군이 5위에 올랐다.시 단위에서도 천안시와 청주시가 각각 8위와 10위에 올랐고,자치구 중에는 대전 유성구와 대전 서구가 각각 4위,10위를 차지했다.이번에 선정된 총 30개 시·군·구 가운데 7곳이나 포함돼 행정수도 이전 분위기를 반영했다.2002년과 2003년에는 3곳씩 선정됐었다.

진천군은 최근 신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업·공업용지와 도로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고,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지난해 11위에서 단숨에 1위로 도약했다.KPA 장효천 책임연구원은 “신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충청권에 각종 투자자본이 몰리고 사회기반시설이 확충되면서 자치단체의 경쟁력이 상승했다.”면서 “충청권의 강세는 몇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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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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