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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로·무역센터 일대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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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산업의 메카’인 서울 강남의 테헤란로와 종합무역센터 일대가 이르면 오는 2006년부터 재정비 된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30일 5년이 넘은 지구단위계획을 내년중에 재정비키로 했다고 밝혔다.해당지역은 ▲테헤란로 제2지구(94만 9272㎡) ▲종합무역센터 주변지구(88만 2880㎡) ▲양재지구(3만90㎡) ▲개포지구(2만 4923㎡) 등 4곳 188만 7165㎡에 이른다.

재정비 내용은 건축물 용도를 비롯해 건폐율,용적률,높이,배치,형태,대지안 공지 및 건축선 계획,도시경관계획,교통처리계획 등이다.

강남구는 이를 위해 내년에 예산을 편성,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완료해 2006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이들 4곳은 1998년에 종전 도시계획법에 따라 도시계획이 수립됐으나 2000년 7월 시 조례개정에 따라 지구단위계획으로 통합,운영되면서 현 체계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주민 민원이 잇따르는 등 혼선을 빚어왔다.

이에 따라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현재 상업지역안 주거 및 숙박시설이 혼재돼 있는 점 등을 개선,권역별로 권장·불허 용도를 재검토하고 공공 기여를 통한 인센티브 항목 등을 조정할 방침이다.

또 일반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바뀐 양재지구의 경우 용적률이 800%에서 630%로 하향 조정되는 데 맞춰 인센티브 항목도 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봉은사 및 선정릉 등 문화재를 보전하면서 주변 지역을 조화롭게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가로정비 지침을 마련해 테헤란로 일대를 경쟁력을 갖춘 국제교류 중심기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서철호 강남구 도시계획과장은 “테헤란로와 종합무역센터 주변 지역은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국제적 정보타운”이라면서 “개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건축 행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과거 수립된 도시설계에 의해 관리되고 있어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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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