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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상하수도 요금인상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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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는 8일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고 대중교통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유보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말 기준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각각 63.6%,54.5%에 불과,올해 상하수도요금을 20%와 30%씩 인상하기로 잠정 결정했었다.

시는 그러나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이어 지고 있고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어 안상안을 유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의왕시 인근 도시의 상수도요금 현실화율은 수원 96.3%,안양 90.9%,안산 90.5%,군포 84.6% 등이며 1㎥당 수돗물 판매단가는 의왕이 445.4원인 반면 안양 525.8원,수원 518원,군포 503원 등으로 의왕보다 모두 비싸다.

이형구 시장은 “중앙정부의 현실화 추진지침과 인근시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볼 때 요금 인상을 미룰 수는 없지만 서민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상을 유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왕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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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