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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평내주민 “난개발 監査”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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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호평·평내 택지개발지구 자치기구협의회(회장 유희승)가 ‘난개발’에 따른 주민피해와 관련한 감사를 청구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자치기구협의회는 9일 호평·평내지구가 우회도로와 상하수도, 가로등의 시설이 미흡한 상태로 조성됐고, 악취·매연·분진 등 공해시설이 인근에 상존하고 있으나 환경영향평가가 미흡했다고 주장했다.

초·중·고교의 개교가 입주시기를 못맞춰 지연되는 등 도로·환경·학교 등의 문제점이 산적한 ‘난개발의 표본’이라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이에 따라 택지를 조성한 한국토지공사와 시공회사 및 남양주시를 대상으로 감사원이 감사에 나서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호평동 일원 33만평과 평내동 24만평에 오는 연말까지 조성이 끝나는 호평 평내지구는 이미 상당수의 아파트단지들이 입주했으나 우회도로 개설 지연으로 경춘국도의 심각한 교통체증을 유발했고, 각각 2만 900여명과 2만 3000여명의 입주가 완료될 예정인 오는 2007년에 가까워질수록 난개발 후유증이 더욱 심각해져갈 전망이다.

감사원 감사청구엔 선거권자 주민 300명 이상의 서명이 필요하다.

남양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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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