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는 서울의 대형 도매시장, 유통점, 직판장, 재래시장 등 모두 91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산물 127종 8561건에 대해 이뤄졌다. 이 가운데 31종 149건의 농산물이 잔류농약 허용치를 넘어섰다.
폼목별로는 파슬리가 28.2%로 가장 많았고, 당귀잎(19%), 머위(14.9%), 샐러리(8.9%), 겨자잎(6.3%) 순으로 잔류농약이 많았다.
판매장소별 부적합률은 재래시장이 2.1%로 가장 높았고 도매시장(1.9%), 백화점(1.6%), 할인점(1.5%), 농협매장(0.9%) 순이었다.
계절별 부적합률은 7월(2.6%)에 가장 높았고 이어 6월(2.5%),8월(2.4%)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잔류농약이 증가한 것에 대해 지난 여름 이상고온현상과 장기간 내린 비로 인해 병충해 방제를 위해 농약 사용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김명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조사된 부적합률은 지난해의 1.5%에 비해 약간 증가한 것”이라면서 “농산물에 남은 농약은 흐르는 물에 씻으면 거의 제거된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