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구조조정 촉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300억원 규모의 자체 ‘구조조정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도는 펀드의 50%(150억원)를 도 중소기업기금에서 출연하고 나머지 50%(150억원)는 일반 투자자를 모집, 조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4월말까지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가칭 ‘경기 중소기업 경쟁력지원조합’을 설립, 펀드 운영을 담당하도록 할 방침이다. 조합이 설립되면 올 하반기부터 펀드가 중소기업에 본격적으로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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