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주도와 제주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통관액 기준으로, 감귤과 돼지고기 수출은 15만달러,53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8만달러,386만달러보다 89.5%,86.2%가 감소했다.
이처럼 수출이 준 것은 국내 판매가가 높기 때문.㎏당 수출가는 감귤이 1000원인 데 비해 국내에서는 1300원이고 돼지고기는 뒷다리 기준으로 ㎏당 수출가가 1800∼2000원이지만 국내가는 2800∼3000원이다.
특히 돼지고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까지 사상 최고로 값이 올라 양돈농가들이 수출을 기피하며 표정관리에 들어갔다.80㎏짜리 암퇘지는 23만원이나 한 때 30만원을 웃돌기도 했다.
하지만 올들어 제주세관으로 양파·마늘·생강·고추 등 양념류 직수입은 없었다.
감귤과 돼지고기의 수출 감소로 지난 10월까지 무역수지 적자액은 173만 3000달러로 집계됐다. 수출 2182만 9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07만 4000달러에 비해 29.8% 줄었다.
반면 수입은 2356만 2000달러로 지난해 2189만 9000달러에 비해 7.6% 늘었다.
제주도 내에서는 3만 2000여 농가가 1만 9700㏊에서 감귤 52만t을 수확하고 342가구에서 돼지 39만여마리를 기르고 있다.
제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