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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 병원이나 약국이 없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159개 읍·면 가운데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제외하고 병원, 약국 등 민간의료기관이 한곳도 없는 지역이 58.5% 93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안군의 경우 11개면 가운데 9개면, 임실군은 12개면 가운데 7개면, 순창군은 11개면 가운데 7개면, 김제시는 15개면 가운데 11개면이 병원은 물론 약국이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은 있으나 병원이 없는 읍·면도 10곳이나 되고 병원은 있지만 약국이 없는 읍·면은 4곳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의료공백지역 비율은 전남 39.3%(229개 읍·면 중 90곳), 경북 46.7%(199개 읍·면 중 93곳), 경남 39.5%(238개 읍·면 중 94곳)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특히 남원시 주생면, 고창군 상하면, 김제시 백산면, 부안군 행안면 등 4개면은 민간 병의원이나 약국뿐 아니라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보건지소마저 설치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

더구나 의료기관이 없는 읍·면에 보건소나 보건지소가 설치돼 있지만 이들이 퇴근하고 난 야간에는 응급의료체계가 갖춰지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의료기관이 없는 읍·면이 많은 것은 이농현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은 병원이나 약국이 들어서도 적정 수익을 올리기 힘들어 개업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약국이 없는 지역은 병원에서 약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오지 18개 약국도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도록 의약분업예외지역으로 선정했다.”면서 “민간 의료기관은 자치단체에서 강제 개업을 지시할 수 없어 안타까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5-11-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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