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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에 우륵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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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을 창제한 악성(樂聖) 우륵의 업적을 기리는 ‘우륵박물관’이 경북 고령군 고령읍에 들어선다.

5일 고령군에 따르면 우륵이 대가야 시대에 가야금을 창제하고 작사·작곡을 했던 장소로 알려진 고령읍 쾌빈리 일대에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우륵박물관을 짓고 있다.

사업비는 40억 9000만원이 들어가며 9098㎡의 부지에 전시실(지상2층), 가야금 공방, 주차장 등이 건립된다. 현재 박물관 외관공사가 끝나고 내부 전시실 공사가 한창이다.

전시실에는 우륵의 생애와 가야금의 기원에 대한 영상물과 가야금, 아쟁, 해금 등 전통 국악 현악기 17점이 전시된다.

가야금 공방에서는 관람객들이 가야금 제작과정을 살펴보고 가야금을 직접 만지며 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박물관 건립지는 국도 26호선과 33호선,88고속도로에 가까운 데다 대구 인근에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5-12-0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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