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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주변 3개 테마도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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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개발이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주변 유휴지(450만평)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23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유휴지 개발을 ‘드림 월드’로 명명키로 하고 최근 개발계획(안)을 갖고 정부와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공사측은 이 자리에서 유휴지에 가칭 ‘드림 월드’를 건설해 ‘환상의 세계(Fantasy World)’패션 섬(Fashion Island)’,‘공항도시-공원(Air-City Park)’ 등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환상의 세계’에는 국제적인 규모의 카지노와 국제공연장, 쇼핑센터 등 복합 레저타운을 조성하고,‘패션 섬’에는 공항배후부지 15만평을 이용해 디자인학교, 명품관, 패션무대 등을 갖춘 세계적인 패션시티를 만들어 패션을 인천공항의 상징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공항도시-공원’에는 한류를 위한 드라마관, 한류스타 기념관, 영화관을 건립하는 등 모두 3개의 테마도시를 유휴지 450만평에 건립하겠다고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허브공항과 함께 수백만평에 이르는 공항 유휴지가 50년 이후의 미래를 내다보고 중국과 세계를 겨냥한 외화 획득의 땅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6-01-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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