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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인생 역정을 살필 수 있는 기념공간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들어선다.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따르면 모두 1억원을 들여 1층 콘코스홀에 80평 규모의 ‘김대중기념공간’을 설치, 이달 말 개관할 예정이다.

김대중기념공간은 중앙에 설치된 김 전 대통령 흉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정치가 김대중▲인간 김대중▲노벨평화상 및 남북정상회담▲국민의 정부▲동영상 및 각종 기록물▲소장품 및 기념물 등 6개 존(zone)으로 나눠 그의 인생 역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곳에는 김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과 남북정상회담 관련 이미지와 텍스트, 노벨평화상 증서 및 메달(복사본), 관련 서적, 시사 잡지, 목판 어록, 핸드 프린팅, 친필 휘호 등 각종 기념품이 전시된다. 또 서울 김대중도서관에서 소장해왔던 월계수 모양의 ‘평화의 나무’가 새롭게 제작, 전시된다. 평화의 나무(높이 3m, 폭 2m)에는 노벨평화상 메달 홀로그램과 김 전 대통령의 삶을 담은 동영상 모니터가 부착돼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6-04-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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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