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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천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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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불광천에 화려한 조명분수 등 새로운 볼거리가 등장한다.

은평구는 6월말로 예정된 불광천 복원공사 준공을 앞두고 29일 오후 8시 신흥상가교 상류에 설치한 분수와 조명을 시험가동한다.

불광천의 부족한 유수량 조절을 위해 설치된 ‘러버(고무)댐’ 상류에 설치된 분수는 30여가지 프로그램을 설치해 다양한 장면을 연출하고, 분수 아래에는 82개의 수중조명등을 달았다.

분수 주변에 수상 이동식 가설무대를 설치해 필요시 야외공연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변에는 갈대, 창포, 물억새 등을 심었다.

북한산 자락이 발원지인 불광천은 원래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었지만 주변 지하철 역사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끌어들여 하루 9600t의 물을 흘려보내면서 물줄기가 되살아났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06-05-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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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