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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매쟁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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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이 민간인과 손잡고 농·어촌 총각 중매쟁이로 나섰다.

전남도는 18일 “‘행복한 농어촌 가정 만들기’의 하나로 총각 결혼 시키기를 적극 주선한다.”고 말했다.

도내 30세 이상 미혼 남성은 4412명이고 이 가운데 40세 이상이 1544명이다.

지난해 결혼한 전남지역 농·어촌 총각 1088명 가운데 428명(39%)이 중국·베트남·필리핀 등 외국여성과 결혼했다.

그러나 전남도는 국제 결혼보다는 국내 결혼에 중점을 두고 민·관합동지원단을 구성했다. 예산은 5000만원을 책정, 새마을회, 자원봉사단체, 여성단체, 종교계, 재경 향우회 등과 손을 잡고 ‘선남선녀 만남의 장’을 연다.

결혼이 이뤄지면 도의 역점사업인 한옥마을 우선 입주를 비롯, 자녀 양육비와 생활환경 개선비 등을 지원한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6-07-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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