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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외국어 표준 메뉴판’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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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식당문화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해 영어,중국어,일어 등 외국어가 병기된 ‘외국어 표준 식단’을 보급하고,식탁 위에 개인용 세팅지를 비치하도록 하는 한편 밑반찬 줄이기 캠페인도 펼치기로 했다.

강남구는 우선 외국인이 많이 찾는 모범음식점 100곳으로부터 각 업소에서 취급하는 음식 이름과 특징에 관한 정보를 받아 국문 설명에 영어,중국어,일어 설명을 함께 적은 업소별 외국어 표준 메뉴판을 만들어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앞으로 외국어 표준 메뉴판을 지역 500여개의 모든 모범음식점에 확대 보급해나갈 계획이다.또 일부 음식점들이 불결한 행주로 테이블을 닦고 그 위에 수저를 놓아 위생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일회용 식탁 깔개 50만장을 만들어 관내 모범음식점에 보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음식점들이 남은 음식을 재활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70명을 위촉,모범음식점과 대형 음식점 1106곳과 집단급식소 279곳,민원 발생 업소 등을 계속 감시하기로 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내년부터 음식문화 개선사업 이행척도를 평가해 우수 음식점에 대해서는 식품진흥기금의 시설개선 융자금 10억원과 평가 시상금 5000만원을 편성해 필요한 물품과 시설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8-12-5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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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