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원 경기도의원(앞줄 왼쪽 세 번째)이 2일 시흥창업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시흥정왕 노후계획도시 시민협치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위촉된 시민협치위원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성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이 지난 2일(월) 시흥창업센터에서 열린 「시흥정왕 노후계획도시 시민협치위원회」 출범 행사에 참석해 정왕지구의 고유한 지역 특성을 살린 정비계획 수립과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최소화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경기도가 시흥정왕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거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한 이날 자리에는 시민협치위원 20명을 비롯해 경기도 및 시흥시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행사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향후 위원회 운영계획 공유,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향 안내 및 현장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이어졌다.
축사에 나선 이성원 의원은 “정왕지구는 1기 신도시와는 다른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가지고 있는 만큼, 획일적인 정비방식이 아닌 지역의 현실을 충분히 고려한 정비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짚었다.
무엇보다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본격화될 경우 수반될 수 있는 거주민들의 재정적 부담 문제를 핵심 과제로 거론하며, “정비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주민들의 부담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 분담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이번에 출범한 시민협치위원회가 일선 주민들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모으고 행정기관과의 가교 구실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표하며, 정비기본계획을 밑그림부터 그리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사항과 지역 현안이 폭넓게 담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성원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단순한 도시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의 재산권과 주거 안정, 삶의 질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정왕지구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정비사업이 검토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시민협치위원회가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소통 창구로서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주민 의견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살피고, 경기도와 시흥시의 원활한 협력 및 필요한 행정적·제도적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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