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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타운 2010가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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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장 등 핵심시설 확정

2012 여수세계박람회 핵심시설인 국가관과 엑스포 타운이 확정됐다.

30일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박람회에 참여할 100여개국의 전시공간인 국가관이 ‘다도해의 은유’라는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현상설계 공모전에 나선 8개의 작품 가운데 해안종합건축사가 출품한 것이다.

건물 외관은 안개가 낀 잔잔한 파도 속에 점점이 이어지는 다도해의 풍광을 연상케 한 것이다. 박람회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에 맞게 건물에 태양광 발전소 설비와 자연 환기시스템 등 친환경 요소를 도입했다. 1등 당선작에는 상금 2억원과 국가관의 기본·실시설계권이 주어졌다.

국가관은 1940억원을 들여 박람회장 13만㎡ 부지에 7만여㎡로 각국 전시관과 다목적 공연장, 사업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조직위는 국가관 이 외에 주제관, 한국관 등 박람회의 주요시설도 국내외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기념비적인 건축물로 세운다는 계획이다.

조직위는 또 박람회 종사자들이 숙소로 쓸 엑스포 타운 규모를 2010가구로 확정했다. 시공사인 대한주택공사는 당초 계획보다 760가구가 늘어난 규모로 신청, 최근 국토해양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주공은 5000억원을 들여 여수시 덕충동 53만여㎡ 부지에 아파트를 지어 박람회 종사자 1만여명의 숙소로 쓰고 행사가 끝나면 일반인에 분양한다.

주공은 내년 5월에 착공해 2012년 4월까지 마무리한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8일 여수를 방문, “여수 엑스포는 아름다운 남해안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고 행사 자체보다 파급 효과가 기대돼 전남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9-8-31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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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